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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resso' 오종환 대표 창업기 인터뷰      
커피TV     2020/04/09

Topresso 오종환 대표 창업기 인터뷰

- 만남  2004년 9월 아산 순천향 대학교 입구에서 '토프레소' 창업을 시작하여 2020년 3월 26일 인터뷰 시점 현재까지 16년간 사업 성공을 이룬 오종환 대표와 학동 사옥에서 얘기를 나눴다. 프랜차이즈 교육을 마치고 오신 대표님은 커피향 같이 부드러운 향기가 나는 듯하다.   오종환 대표님은 IT 산업 소프트웨어 기획업무를 하고 계시다 부인과 처남의 아이디어와 협조로 대학교 앞에서 토스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조그만 가족 사업으로 시작했다.  여기서 많은 회사원이나 퇴직을 앞에 두고 생각하는 유사점을 발견하였다. 나도 커피숍이나 운영할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시행착오와 오류를 범하고 후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카페 창업과 폐업에 관련한 통계가 증명하듯 이 분야의 사업이 결코 만만한 사업은 아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커피 전문점 현황과 시장 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부터 개인의 작은 카페 창업까지 총 1만 4천 곳의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9천 곳이 폐업해 1년 사이 폐업률이 11%에서 14.1%로 증가했다. 단지 특별한 기술 없이 할 수 있다고 도전해서는 안된다. 



 - 초기 창업기 

 TOP + ESPRESSO & TOAST + ESPRESSO   

 초기 창업의 주메뉴는 토스트였다. 대학가 학생들의 얇은 지갑 사정과 배고픔의 한 끼 식사를 저렴하고 영양가 있게 해결해 주는 엄마의 마음이 보였다. 오대표는 처음 창업할 때 철저한 마케팅 관련 지혜를 갖고 있었다.  

- 첫 번째로 진정성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상거래를 지금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비즈니스의 기본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거짓 없는 태도가 조그만 이익을 탐하지 않고 보다 더 큰 손실을 범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보여주었다.  

- 두 번째로 소비자인 학생들의 편의 제공이었다. 지금도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받는 수령 장소를 고민하고 있는데 16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토프레소'가 학생들의 필요공간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조리와 서빙으로 힘들었지만 학생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택배 보관 장소를 제공하여 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용한 학생들은 고마움과 함께 '토프레소'를  한 끼 식사의 장소로 이용했다.  비즈니스의 가장 큰 핵심을 알려주는 항목이다.  여기서 진정성이 큰 역할을 했다. 진심으로 소비자를 위해 사업주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 세 번째는 지금 개인 정보법으로 할 수 없지만 당시로는 가능한 마케팅이었다. SNS 문자 발신으로 학생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적립 쿠폰에 기록된 연락처를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한 좋은 사례였다. 

 - 네 번째 무료 시식 활동이다. 방과 후 정문 근처에 매장이 있었고, 정문 안쪽에 셔틀버스 탑승장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기다리는 동안 토스트 시식과 함께 적립 쿠폰 도장을 더 찍어주고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인터뷰하는 동안 기본적인 친절과 소비자 마음을 읽을 수가 있어야 성공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임을 이해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 계기 

주위 납품하시는 분들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다소 뜻밖의 말씀을 들었다. 2005년 6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는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았었다. 그만큼 경험의 부재가 크기도 했었다. 그러나 창업을 계획하고 희망하는 분들을 도우면서 장소와 원료 제공 및 인테리어 관련한 솔직 담백한 대화로 신뢰를 쌓아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 진정성을 몸소 실천하고 경영의 이념으로 삼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토프레소'경영 철학입니다."라고 강조를 하셨다. 사업의 성공과 유지를 하시는 진정성의 표본 오종환 대표를 보면서 사업의 멘토로서 용기와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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