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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8. 해외출장

나는 연구소 생활을 하며 해외출장을 많이 갔는데 주로 일본과 미국이었다. 약 3년 동안 일본은 셀 수 없고 미국은 다섯 번 출장은 예산 상 혼자 이상을 간 것 같으니 80년대 중반치고는 꽤 자주 다닌 것이다. 다녔는데 일본이야 생김새와 문화와 음식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 큰 걱정은 없었지만 미국의 경우는 많이 달랐다. 처음 미국출장은 보름 동안 뉴욕에서 시작하여 하루에 한 곳의 업체를 방문하면서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여 마지막에 L.A.에서 일을 마치고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깜깜한 밤 JFK공항을 나와 어쩔 줄 ..

[ 기자 - 커피TV ]  2020/03/10 (화) 20:43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7. 조직변경

내가 입사한 지 2년 정도 됐을 때 연구소의 조직개편으로 나는 하던 일은 그대로였지만 소속과 보고라인이 달라졌다. 나는 정들었던 부장님과 헤어져 다른 부장님과 일 한다는 것이 낯설고 속상해서 며칠간 잠을 설치고 술도 마셨다. 어린 마음에 어떻게 나를 다른 부서로 보낼 수 있을까 하고 부장님을 원망하고..

[ 기자 - 커피TV ]  2020/03/08 (일) 20:50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6. 변화

내가 연구소 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예전 내가 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로 가르쳤던 애들이 대학생이 되어 저녁을 사달라고 온 것이었다. 나는 기쁜 마음에 경비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들을 만났다. 그런데 나를 처다 보는 애들의 얼굴이 밝다가 점차 어두워졌다. 이유를 묻자 ..

[ 기자 - 커피TV ]  2020/03/06 (금) 16:13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5. 첫 해외출장

내가 회사생활을 1년 남짓 했을 때 나는 선배들처럼 해외출장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용감하게 부장님께 그 해 일본에서 열리는 고분자학회에 내가 참석하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부장께서는 내 말을 듣고는 “너 일본어 자격 있어?”하고는 오히려 반문을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일본어 자격을 따면 보내주십니까?”하고 물었더..

[ 기자 - 커피TV ]  2020/03/04 (수) 17:39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4. 신뢰가 답

나는 연구소에서 처음에 맡은 일이 복합재료 개발업무였다. 복합재료란 간단히 말해서 벽돌을 만들 때 흙만으로 만들면 깨지기 쉬우므로 지푸라기를 섞어 만들듯이 소위 수지에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를 섞어, 원하는 물성을 구현하는 재료를 뜻한다. 나는 당시 불포화 폴리에스테르라는 수지에 유리섬유를 섞어 만든 성형재료를 개발하였는데..

[ 기자 - 커피TV ]  2020/03/03 (화) 16:09

이인태 칼럼 '직장 그리고 인생' 3. 롤모델

나는 약 35년 전 학교를 졸업하고 한 화학업체의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내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 내가 회사생활을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내가 근무한 부서의 부장님 때문이었다. 그는 우리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여 당시 박사학위를 막 받고 돌아온 분..

[ 기자 - 커피TV ]  2020/02/28 (금) 16:43

이인태 칼럼 '직장 그리고 인생' 2. 경제만사성

직장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할 때인 80년대 초반엔 주로 지도교수님과 의논하여 갈 회사를 결정하였다. 나도 내 석사 지도교수님과 의논했는데, 가능한 한 서울에서 가까운 연구소로 일이 좀 적은 곳을 원한다고 말씀 드렸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태도였지만 교수님께서는 내 말을 듣고 한 회사를 추천해 주셨다. 철없던 나는 면접에 양복도 안 입고 두꺼운 스웨터에 목도리를 하고 잠바차림으로 참석해서 인사담당자를 당황하게 하였다. 그래도 당시에는 산업이 팽창할 때고, 회사는 사원을 뽑은 후 교육을 통해 길러 ..

[ 기자 - 커피TV ]  2020/02/25 (화) 17:42

이인태 칼럼 '직장 그리고 인생' 1. 아버지 노릇

들어가면서 나는 두 딸이 해외에 머물러 가까이에서 이야기 할 기회가 적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애들이 알았으면 하는 우리 가족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루에 하나씩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애들과 소통하려고 애썼다. 이제부터는 가족이야기보다는 내가 지난 30년간의 회사생활과 최근 5년간의 개인사업을 통해 얻은 사회생활의 추억과 경험을 애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공유하려 한다. 나는 공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겨울, 연구원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하여 2012년 말에 영업총괄 임원으로 회사를 그만 두었으니..

[ 기자 - 커피TV ]  2020/02/24 (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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