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로그인 회원등록 비번분실
현재위치 : Home> 칼럼 [기사작성]

거울을 잘 봐야 한다! [인지부조화 인지하기]      
커피TV     2020/10/31

거울을 잘 봐야 한다! [인지부조화 인지하기]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 듯해라“

임희숙 “잊혀진 여인” 중

 아!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 걸까? 이젠 나도 내가 아닌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분명히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팀에서 가장 고객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협업도 정말 잘 했는데 말이다. 게다가 우리 팀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동기부여도 하고 업무도 잘 분배했다. 심지어는 매일같이 야근하며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분기를 마무리하며 받은 피드백 결과가 이렇게 안 좋다고…? 말도 안 돼.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대표와 팀원이 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거야. 아니 그리고 평가 방식도 문제가 있어. People & Culture 팀은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갑자기 평가하라고 툭 던지는 건 도대체 뭐야? 나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찰칵! 찰칵! 사진찍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간혹 셀카나 풍경사진을 찍을 때 들리는 찰칵 소리를 듣다보면 착각이라 단어가 떠오르기도 한다.(특히 셀카 찍으며 ‘흠.. 오늘은 좀 생겼네’ 착각하는 것처럼) 앞서 작성한 글의 종착지에서 ‘착각’은 내리지 않았다. 사람이 착각을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착각 하다보면 어느새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에 빠지게 된다.

인지부조화는 심리학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생각을 동시에 접할 때 혹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과 반대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 받는 스트레스나 불편함을 뜻한다. 즉 신념(belief)과 행동(behavior)이 일치하지 않아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조금 돌려 말하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에 차이가 있는 거라고도 할 수 있다.


회사 혹은 조직에서도 인지부조화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인지부조화는 인사담당자 뿐만 아니라 매니저, 리더 그리고 모두가 잘 다뤄야 하는 조직/개인의 심리현상이다. 특히 업무성과 평가/다면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회고하는 시즌에 심심찮게 나타난다. 앞서 묘사했던 상황은 회사에서 인지부조화를 겪는 단편적인 예시 중 하나다. 스스로 협업을 끝내주게 잘하고 팀원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믿고 잘 따르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사실은 독단적이며 고집 부려 협업을 저해하고, 팀원들이 전혀 따르지도 않는 경우 심한 인지부조화를 겪는다. 마음이 많이 불편해지고 온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뿜어져 나온다. 심한 경우 몸 곳곳이 아파오기까지 한다.

인지부조화의 개념을 구체화한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 1919~1989)는 사람이 인지 불일치를 겪으면 심리적으로 불편해지고, 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거나 혹은 불일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행동을 바꾼다고 했다. 즉, 인지부조화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거나 행동을 바꿔야 한다.

인지부조화를 극복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위 사례에서는 협업을 잘하고 싶고 리더십도 뛰어나고 싶다는 의지는 강하지만 아직 역량이 부족해서 목표/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고 인정하면 된다. 또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행동을 고쳐나가면 된다.

하지만 연구결과 사람들은 행동을 바꾸기 보다는 생각을 바꾸는 경향이 더 많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변명이나 핑계가 필요하다. 이는 곧 자기합리화, 오류 정당화로 이어진다. 위 사례와 같은 경우, 피드백/평가결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거나 시간과 자원이 부족했던 탓, 계획이 갑자기 변경되었던 탓, 상황이 여의치 않앗던 탓 등으로 원인을 돌리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의욕과 열정을 잃고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아예 체념하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저 목표는 달성해도 별로 효과가 없었을 거야’ 등으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고 인지부조화 상황을 나름의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간다. 이 사례 말고도 팀원과 1:1 면담을 하거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할 때, 면접을 볼 때도 인지부조화 현상을 살필 수 있다. 아쉽게도 인간은 합리적이라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존재다.

적다보니 남 얘기가 아니라 내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일상에서도 인지부조화를 느끼는 순간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지부조화 현상이 도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
단순하고 명료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동물,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지부조화를 갖고 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자연과 세상으로부터 새로운 관점과 정보들을 접하게 된다. 이것들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생각과 충돌하며 계속해서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거나 자기합리화로 자신을 보호하는 등으로 부조화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소한다.

인지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 불신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인지부조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
 첫째, 인지부조화를 이해하고 인정하기.
인지부조화와 자기합리화는 인간의 본성, 나와 다른 사람 모두에게 존재하는 본성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생각하고 되뇌면 도움 될 수 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사람이다.”, “나는 인지부조화가 있을 수 있다.”, “언제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관점과 대안이 있다.”, “나는 언제라도 틀릴 수 있다.”

 둘째, 거울 자주보기(인지부조화를 최대한 빠르게 마주하고 감소시키기)
인지부조화 상태가 오래 갈수록 개인과 조직 모두의 피해는 커진다. 인지부조화를 인지하고, 그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인지를 맞추는 과정에 드는 비용은 시간이 늘어날수록 지수그래프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피드백을 자주하며 피드백에 나를 노출시켜 다른 관점에서 나를 보아야 한다. 쉽게 말하면 거울을 자주 봐야 한다. 눈곱이 끼진 않았는지 앞니에 고춧가루가 끼어있는지를 보는 차원의 ‘보기’가 아니다. 합리화하는 동물인 나를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피드백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과 조언, 평가에 어떤 관점이 담겨있는지 상상하고 이해하며 받아들이면 된다. 그래서 ‘소통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는 소통’이 중요하고, 조직문화/인사 차원에서는 평가보상제도, 협업제도, 피드백 등을 잘 설계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거울을 보는 데에는 정말 담대한 마음이 필요하다. 내 모습을 자연의 관점에서, 세상의 관점에서 올곧이 마주하는데 아무 동요가 없다면 너무 뻔뻔한 거다.(흑흑…) 그리고 인지부조화를 담대하게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잘 안다는 것과 같다. 나를 올곧이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남을 안다는 것은 지혜이고, 나를 안다는 것은 밝음이다. 남을 이김은 힘이요, 나를 이김은 강함이다.(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自勝者强, 도덕경 33장)”

앞으로 마주해야 할 인지부조화가 숱하게 많다. 다이어트 한다며 운동하고, 그 보상으로 치킨을 뜯는 내 모습부터가 만만치 않은 인지부조화다.. 하지만 이제 인지부조화를 잘 인지하고, 나를 알고 나를 이기는 사람, 밝고 강한 사람이 되자. 나부터 인지부조화를 극복할 수 있을 때, 인사도 조직도 회사도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0
3500
이인태 작가님 소개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경력 - 삼성자동차 연구소 영업 총괄 임원 제일모직 인사  저자 - 이인태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한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기업 연구소 두 곳을 거쳐 제일모직 인사팀에서 일했다.  그 후 삼성자동차 연구소에서 제품기획 업무를 맡아 하다가 삼성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영업 지점장으로 활약한 후 영업 총괄..

[ 기자 - 커피TV ]  2020/03/06 (금) 19:23

휴대용 손소독제가 나와서 화재다

폭증하는 코로나19, 지금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휴대용 손소독 미스트(의약외품)로 해결하세요 코끝 찌르는 알코올 향 대신 은은한 향기로 불쾌한 기분까지 싹~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이 훨씬 넘었고, 사망자도 120만 명이 훌쩍 넘었다. (세계현황 2020.11.10.14:00 집계기준). 올해 1월부터 대유행을 시작해 여름을 지나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불청객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작정 박멸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슬기롭게 감염을 예방..

[ 기자 - 커피TV ]  2020/11/11 (수) 23:32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Chapter 3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   Chapter 3. 실패와 두려움 (부제 : 늘 실패를 두려워 하는 인간)   실패에 대한 두려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생각이 틀리지는 않을까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러다보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거나 짊어지지 않아도 될 짐을 스스로 지고 산다.   나는 실패한 사람인가? 이렇게 생각해보자. 세상의 모든 것에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 묵시적으로 정해놓은 것일 수도 있고, 명시적으로 정..

[ 기자 - 커피TV ]  2020/11/01 (일) 20:44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 Chapter 2.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   Chapter 2. 실수 많은 인간 (부제 : 어차피 실수가 많은 인간이 아니었더냐?)   실수가 참 많은게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은 수없이 많은 실수와 실패 가운데서 배우고 익히며 반성하고 새롭게 도전하기도 한다.   우리는 늘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으려고 한다. 때로 실수를 하면, 과감히 실수를 인정하기도 하고,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또 다른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결국은 실패를 맛보고 난 다음에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노라..

[ 기자 - 커피TV ]  2020/11/01 (일) 20:43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

[ 매거진 : 실수하기 싫으면 차라리 실패하자 ]   Chapter 1. 실수와 실패 (부제 : 실수와 실패, 인생에서 그게 뭐가 중요해?)   실수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본성   사람의 본성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창조된 인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간은 처음부터 뭔가를 잘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 맞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본성이든, 자라면서 터득한 습성이든 불문하고  언젠가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야단맞지 않으려고 때로는 숨기고 감추고, 때로는 거짓말로 거짓행동을 한..

[ 기자 - 커피TV ]  2020/11/01 (일) 20:42

거울을 잘 봐야 한다! [인지부조화 인지하기]

거울을 잘 봐야 한다! [인지부조화 인지하기]sejin8810월 31, 2020“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나도 내가 아닌 듯해라“임희숙 “잊혀진 여인” 중 아!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 걸까? 이젠 나도 내가 아닌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분명히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팀에서 가장 고객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협업도 정말 잘 했는데 말이다. 게다가 우리 팀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동기부여도 하고 업무도 잘 분배했다. 심지어는 매일같이 야근하며 정말 열심히 했..

[ 기자 - 커피TV ]  2020/10/31 (토) 14:43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적의 기습공격에도, 적의 지뢰돌발에도, K9자주포 폭발에도 살아온 영웅들의 이야기 입니다. 살아돌아온 전우를 비하해서 부르는 도가 넘는 표현들이 저의 귀를 거슬리게 하지만 그래도 살아돌아와주어 감사한 본들입니다. 군튜버 캡틴김상호님께서 사회를 보십니다 일 시 : 8월 15일 토요일 오후 2-5시 장 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라스베이글카페( 전쟁기념관 점)

[ 기자 - 커피TV ]  2020/08/20 (목) 20:01

창의성의 조건

기본적으로 창의력이라는 것은 교육에 의해서 생겨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창의력의 바탕은 기초지식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학교 교육이나 지식교육이 없는 사람이 창의적인 성과를 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창의성은 기존의 복잡한 지식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기존의 절차와 방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절차나 방식을 개발해 내는 것을 말한다. 전혀 존재하지 않는 방식을 만들어 내거나 전혀 다른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은 창의성이 아니라 창조다. 그런데 창조 역시 수많은 지식들..

[ 기자 - 커피TV ]  2020/08/19 (수) 16:43

살다보면 보내야 하는 것들

이번 태풍으로 깨달은것 .불필요하게 아껴서는 안됩니다 !밤사이 들이친빗물로 테라스에 고이 모셔둔 나의 추억들.....예전 버리지못한 나의 책들과 논문들 그리고 가전품들잘모아 둔다고 플라스틱 정리함에 비닐속에 두었는데 밤사이 비로 물속에 둥둥 !플라스틱정리함은 오히려 물을 고이게 하고 모든 추억들이 물속에 둥둥 !논문 한편 하나하나 개별 비닐케이스에 넣어두었는데 완전 퐁당 !꺼내어 말려볼까하다가 이참에 과감히 정리 !그러고보니 박사 마치고 그리 다시 보겠다고 그 많은 논문들을 여태 안버리고 보관했던게 참 바보같..

[ 기자 - 커피TV ]  2020/08/13 (목) 13:19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19. 교육의 목적

90년대 초반 우리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인 남녀 대졸신입사원을 98명 채용했고, 나는 그들을 도전적이며 열정적으로 양성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한 달간의 그룹교육을 끝낸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무전여행 과정을 운영한 것이다. 나는 그들 스스로 4인팀을 구성하고, 20일간의 여행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한 후 식량과 구급약 그리고 침낭만을 갖고 출발하도록 했다. 나는 그들의 안전과 건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행과정에 우리 지방사업장 몇 곳은 반드시 포함하도록 했다. 그들 모두가 단 한 명의 낙오..

[ 기자 - 커피TV ]  2020/06/27 (토) 16:29

오강선 특집 칼럼3. '디지털 시대의 원칙' 네트워크와 엔트로피

하드웨어 기반인 슈퍼 자동차들과 소프트웨어 기반인 테슬라 자동차를 비교해 보면 성능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몇 배 낮습니다. 더 큰 차이는 테슬라 자동차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성능은 올라가고 가격은 떨어집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이루어 집니다. 1~2년 안에 나올 신 개념의 테슬라 자동차를 보십시요. 상상하는 모든 자동차를 만들 기세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세상은 이렇게 변화 무쌍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이를 비선형성(Nonlinear)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왜 하드웨어 패러다임에서 빨리 벗어..

[ 기자 - 커피TV ]  2020/05/14 (목) 18:18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18. 책의 의미

나는 회사의 방침으로 연구소에서 본사 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는 첫 부서회의에서 낯선 용어가 너무 많아 그 뜻을 물어보니 가르쳐주는 대신 공부 좀 하라는 대답을 들었다. 당시 인사부서원들은 갑작스런 내 발령으로 당황을 했고 나를 얼마만 있다가 연구소로 돌아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 처음부터 제식구로 받..

[ 기자 - 커피TV ]  2020/05/14 (목) 16:27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17. 인생의 선택

어느 날 연구소장께서 느닷없이 “본사 인사과장으로 자넬 추천했어. 그러니 내일 본사로 가서 OO상무를 한번 만나보게나”하신다.  “예? 인사과장이요 아니 저하고 인사과장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하니 “나도 자세한 것은 모르겠으나 이공계 출신으로 이러이러한 사람을 추천하라는 거야. 가고 안가는 것은 자네 뜻이니 우선 그분을&nbs..

[ 기자 - 커피TV ]  2020/04/24 (금) 16:42

오강선 특집 칼럼2. '디지털 시대의 원칙' 네트워크와 엔트로피

엔트로피는 물리학에서 쓸모 없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에 엔트로피 개념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태계(플랫폼)을 형성할 때 끊임없이 엔트로피 증가를 막아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 하면서도 산업화 시대 대표 산업 이었던 자동차 산업은 이제 이 엔트로피를&nbs..

[ 기자 - 커피TV ]  2020/04/19 (일) 14:20

오강선 교육특집 칼럼2 '일과 삶과 배움이 융합하는 학습혁명'2

<일과 삶과 배움이 융합하는 학습혁명 ②> 직업을 쫓아가는 교육에서 직업을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   오 강 선(디지털 혁신 전략가)                                    전편에서 살펴본 현대 대학의 선두주자 하버드 ..

[ 기자 - 커피TV ]  2020/04/16 (목) 16:51

이인태 칼럼'직장 그리고 인생' 16. 좋은 인연

연구소장께서 당신이 곧 공장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연구소장 후임으로 실력 있고 훌륭한 분을 모셔야 되지 않겠냐며 한 분을 말씀하시더니 내게 그분 영입 차 미국을 좀 다녀오라고 하셨다.  나는 며칠 후 세이트폴이라는 도시로 가서 3M에 근무하시던 그분을 만났다. 그분은 내가 처음 연구소에&..

[ 기자 - 커피TV ]  2020/04/16 (목) 16:19

123